생후 4~6개월 건강한 모유수유 아기… 146명 참가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엄마젖 먹이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켜 온 국민이 엄마젖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깨닫고, 엄마젖 먹이기를 확산시켜 나가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에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모든 아기들이 모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간호사들이 앞장서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 유니세프 후원으로 마련된다. 이번 대회는 대회일 기준으로 생후 4∼6개월의 모유를 먹고 자란 부산지역 거주 아기 146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888-3361), 부산광역시 간호사회(☎253-3825)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발굴 및 실천사례 확산 등을 통해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모유를 먹임으로 모유만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면역력 향상은 물론 건강하고 밝은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들의 의식변화와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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