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 5일, 신정시장 등 관내 7개 대상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인파와 차량이 증가하고, 시장 내 상품적재 등으로 소방 출동로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남부소방서는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가 시장 골목을 통행하면서 소방차 통행에 방해되는 좌판, 차광막 등을 이동 조치하고 고정식 장애물은 이동식으로 개선토록 지도한다.
특히,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앞 장애물은 즉시 이동 조치해 유사시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한다.
또한, 상주상인들에게 비상소화장치함 위치 및 사용법 교육과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전단지」를 배부한다.
강희수 남부소방서장은 “소방차가 빨리 출동해도, 출동로가 확보되지 않으면, 5분 내 현장진입이 어려워 적기에 대응을 할 수가 없다.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소방관서에서 할 방법은 제한돼 있으므로 시장상인들과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제일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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