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소방 출동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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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소방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소방 출동로 확보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8.3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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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 5일, 신정시장 등 관내 7개 대상
▲ 출처 : 울산광역시
[시사매거진]울산 남부소방서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7개 전통시장 상인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 출동로 확보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인파와 차량이 증가하고, 시장 내 상품적재 등으로 소방 출동로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남부소방서는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가 시장 골목을 통행하면서 소방차 통행에 방해되는 좌판, 차광막 등을 이동 조치하고 고정식 장애물은 이동식으로 개선토록 지도한다.

특히,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앞 장애물은 즉시 이동 조치해 유사시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한다.

또한, 상주상인들에게 비상소화장치함 위치 및 사용법 교육과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전단지」를 배부한다.

강희수 남부소방서장은 “소방차가 빨리 출동해도, 출동로가 확보되지 않으면, 5분 내 현장진입이 어려워 적기에 대응을 할 수가 없다.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소방관서에서 할 방법은 제한돼 있으므로 시장상인들과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제일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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