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된 27개 시스템을 재난관리포털, 모바일, 대국민 포털 3개 포털로 통합, - 30일 도ㆍ시군 재난담당공무원 350명 대상으로 재난관리포털 교육 실시해

이는 현대의 재난이 복합ㆍ다양화지고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을 통합한 범정부적 협업과 정보공유와 상황전파 등으로 일사 분란한 재난대응체계가 요구돼 재난안전 전담부서와 소관부서가 협업해서 도민안전을 확보하고 자연과 사회재난관리를 일원화해 효율적이고 강력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기존에는 별도 구축된 시스템별로 제각기 로그인을 통해 행정처리 중심의 보고형태 위주로 시스템을 사용하고 기상과 CCTV 등 단편적인 수집정보와 웹기반의 서비스를 제공 받아왔었다.
하지만 2013년부터 연차별로 추진된 국민안전처 통합재난안전정보체계 구축사업이 완료돼, 분산ㆍ운영돼 오던 27개 시스템이 재난관리포털, 모바일, 대국민 포털 3개의 포털로 통합돼 재난담당공무원은 한 번의 로그인으로 모든 시스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시스템이 재난현장 기능 중심으로 운영되고 웹기반 서비스는 물론 모바일 서비스도 가능해져 담당공무원은 모바일을 통해서도 재난상황관리 등 제반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동찬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이제 국가와 지자체의 모든 재난안전정보가 통합ㆍ운영되고 서로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한 신속한 재난대응만이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새로운 재난관리포털 시스템을 잘 숙지해 효율적인 재난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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