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감염증으로 나균이 피부, 말초 신경계, 상부 기도를 침범해 병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만성 전염성 질환으로 6세기에 처음 발견된 병이고,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24개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연간 1만명당 1건 미만으로 발생하는 드문 질환이며, 노르웨이 의사 한센에 의해 나환자의 결절에서 나균이 처음 발견된 것에서 유래했다.
주요 증상으로는 비출혈, 결절, 구진, 무감각증, 아린감, 근육통, 홍반, 반점 등이 있다.
삼척시 보건소는 현재 11명의 한센환자를 관리하고 있고, 분기에 1회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해 환자진료 및 투약, 무좀·습진·가려움증 등 피부과 질환에 대해서도 진료와 투약을 병행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분들이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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