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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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 김옥경 차장
  • 승인 2016.08.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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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영월군
[시사매거진]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거주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2학기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영월군이 밝혔다.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은 등록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 1인당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 및 학습 정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등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접수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4주간 주소지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진흥담당에서 받으며, 심의를 거쳐 10월말에 학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학자금 신청 자격요건은 사업대상자의 부모 또는 세대주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에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으면서 실제 거주하는 사람으로,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학기부터는 대상기준 중 졸업학기 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이수학점과 상관없이 직전학기의 백분위 점수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성적을 획득하면 가능토록 기준을 완화했다.

한편 영월군은 2010년부터 2016년 1학기까지 319명에 대해 총 5억 21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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