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세계은행그룹(WBG) 김용 총재의 연임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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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세계은행그룹(WBG) 김용 총재의 연임을 지지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6.08.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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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재의 리더십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한국과 협력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출처 : 기획재정부
[시사매거진]세계은행그룹(WBG)은 지난 23일(미국 시간) 총재 선출을 위한 절차를 개시했으며, 김용 총재(2017년 6월 30일 임기 만료)는 연임 의사를 표명했다고 26일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향후 「회원국 재무부 장관 또는 WB 이사의 후보자 추천 → 이사회의 후보자 인터뷰 → 이사회의 의사 결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총재가 선출(2016년 10월 IMF/WB 연차총회 전, 잠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 정부는 김용 총재의 리더십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연임을 지지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김용 총재 재임기간 중 WB내 한국의 위상이 제고되고 한국-WB간 협력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김용 총재의 식견과 경험이 성장동력 둔화, 양극화 등 세계경제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제들을 극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향후 한국과 WB간 협력사업들이 더욱 활성화되고 WB내 한국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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