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 763천㎡의 폐선부지에 대해 관광자원화 등 활용방안 마련 위해 8월 29일, 31일 양일간, 울주군과 북구 주민의견 수렴

이번 주민설명회는 2018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사업의 완료에 따른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 기본계획 수립’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관광자원화 등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관내 폐선부지는 연장 25㎞, 면적은 약 76만 2000㎡에 달하며 이 중 울주군은 12.9㎞, 42만 4000㎡, 북구는 12.1㎞, 33만 8000㎡이다.
국토연구원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폐선부지에 인접한 지역 주민을 직접 대면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최적의 활용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폐선부지 활용방안이 마련되면 관련 부서와 최적의 활용방안을 확정 후 사전 준비절차를 이행해 폐선부지가 발생되는 2019년부터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5월 4일 국토계획 및 도시개발 분야의 최고 전문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용역결과는 올해 11월 중순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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