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초기 창업업체들에게 판로확보 등 사업안정화 도모 및 중견기업들에게 신기술 창업아이템 제공 등 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의 동반성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부산 대표향토기업인 대선주조(주)와『제1차 중견기업-창업기업 동반성장 네트워킹 데이』를 추진한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29일 오후 2시 대선주조(주) 사업장(기장군 장안읍 기장대로 1909)에서 개최되며 참석대상은 대선주조(주) 박진배 대표 및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창업기업 대표 등 30여명이다.

대선주조의 제안 내용은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홍보, 향토기업 이미지 개선 및 온라인 마케팅 방안 아이디어 등이다. 신청자격은 부산창업지원센터 1~7기 사업수행 창업기업(부산청년CEO협회 회원)과 부산지역 유관 창업지원기관 사업수행중이면서 기관(부서)추천을 받은 창업기업으로 했다. 모집 결과, 지난 8월 21일까지 총 19개의 창업기업이 아이디어 제안 신청했으며, ㈜가교테크(창업지원센터 7기, 제조업) 등 최종 16개 창업 업체가 선정·참여하게 된다.

진행순서는 △개회(사업취지, 추진경과 및 참가업체 소개) △네트워킹 및 연계(중견기업 제안사항 소개, 창업기업 아이디어 PT 발표, 필요부분 연계 및 질문·답변) △대선주조 공장견학 및 시음 △향후 일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 개별 창업기업간 연계·협의 등을 거쳐 대선주조(주)와 사업수행 도는 아이디어 구매 등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창업기업의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중견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오는 10월경『제2차 업종별 중견기업과 창업기업 동반성장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제1차로 추진하는 대선주조(주)와 창업기업의 동반성장 네트워크 데이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부산창업생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