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도제주감귤영농조합/이일수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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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도제주감귤영농조합/이일수 조합장
  • 글/최승걸 기자
  • 승인 2004.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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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섬, 제주에 내 땅을 소유하 절호의 찬스!
감귤농장을 전원주택 및 펜션단지로 개발...최고의 안심재테크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은 단연 전원 부동산이다. 전원 주택지나 펜션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농지를 구입하는 것도 고려할 만 하다. 최근 주말농장과 펜션을 결합한 위탁농지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보통 주말농장이 땅을 1년 단위로 임대해 주는 것과 달리 최근 공급되는 상품은 토지 소유권을 분양받는 사람에게 넘겨주는 것이 특징. 영농조합 등 분양업체들은 수요자를 대신해 농사를 짓고 농산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분양을 받으면 주말농장 내 펜션이나 전원주택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삼다도제주감귤영농조합(조합장 이일수/www.jejufarming.co.kr)이 제주 남제주군 남원읍에 위치한 남원감귤농장 5만평을 100평 단위로 분양하고 있어 투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도 감귤농장 분양…위탁관리는‘현지인’소유는‘도시민’
최근 FTA 국회통과로 농어민들은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특히 지난해 농지법 개정을 통한 도시민의 농지취득이 자유로워지면서 도시민과 농어민이 서로 상행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감귤농장의 책임영농, 펜션단지 조성 책임개발, 책임관리를 경영모토로 삼다도제주감귤영농조합의 제주 감귤농장이 분양에 들어가면서 큰손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감귤농장은 도시민의 농지 취득 자유화에 따라 100평∼300평 단위로 분양, 지분 분할 등기를 진행한다. 300평을 분양 받는 경우, 조합에서는 연간 수확량 30%의 감귤을 소유주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기적으로 영농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도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항공, 렌트카, 숙박, 골프, 바다낚시, 승마 등 조합원들이 다양한 레저문화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무엇보다 삼다도 감귤 영농조합에서는 현지 50년 이상 감귤농사에 전념해온 농어민이 주축이 되어 도시민들의 주말농장을 위한 영농과 추후 전원주택이나 별장 건축 시 관리를 도맡아 해주게 되는데, 도시민들의 안전한 재산증식을 도와주는‘재산증식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개발영농조합 서울사무소 이일수 소장은“현재 남원읍 감귤농장은 7차로 완료된 상태이고, 서귀포는 8차로 마무리 작업 중에 있다.”며“제주지역은 과거와는 달리 개발가능지역이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적은 펜션이나 호텔을 개발하게 된다면 높은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의 투자가치 투자자들 '군침'
지리적으로도 삼다도 감귤 영농조합이 분양하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일대의 감귤 농장은 준농림지의 과수지목으로 진출입과 조망권이 탁월한 지역이다. 서귀포 앞바다와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며, 골프장과 해수욕장 등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남원읍 일대는 제주도가 지난해 국제자유도시로 지정된 이래 투자자들이 많이 찾아 토지거래가 활발한 편이어서 투자가치도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제주도는 지난해 국제자유도시로 지정된 이후 외지인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작년 한해동안 제주도에는 투자자들의 토지거래가 크게 늘면서 가격도 급상승하고 있다. 펜션이나 전원주택 부지 등 쓸만한 땅은 이미 외지인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토지가격은 평균 5.65% 올랐고 그린벨트가 해제되었거나 새로 개통되는 해안도로 주변은 2배 이상 가격이 뛴 곳도 있다. 더구나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해 제주도가 오는 2011까지 10년 동안 총 29조 5,000억 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7대 선도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투자자의 입맛을 당기고 있다. (문의:064-763-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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