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안)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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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안) 공청회 개최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6.08.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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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평생학습센터, 주민 및 전문가 의견청취를 통한 공감대 형성
▲ 출처 : 대전광역시
[시사매거진]지난 24일 오후 3시 대덕구 평생학습센터에서 동구 대청동, 대덕구 신탄진동 회덕동 주민과 학계 및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를 초청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제2차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대전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제2차 발전종합계획 수립 지침과 지역적 여건 변화와 특성 등을 고려해서 총 43건(사업비 2,429억 원 규모)의 발굴사업 확정을 위한 절차로 지역주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에는 학계 및 시민단체와 동구, 대덕구 지역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43개 발굴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토론내용을 검토하는 등 일부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제2차 발전종합계획을 수립, 행정자치부에 확정 승인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동구 주민들은 대청동 일원의 회남 행복누리길과 대청호 힐링누리길 조성 사업을, 대덕구 주민들은 회덕동 일원의 연축 ~ 읍내 간 도로사업과 장동 ~ 상서 간 도로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갈망하고 열악한 주한미군 공역구역 주변지역의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꼭 지원돼야 할 사업이라고 한목소리를 내면서 적극 지원을 촉구 했다.

시 관계자는“공청회에서 계진된 의견과 토론내용을 종합 검토, 반영한 제2차 발전종합계획을 수립, 8월에 행정자치부에 확정 승인 신청하고 정치권과 공조해 많은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한 부진한 각종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도모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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