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혁신대학 동문회 재도약의 기회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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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혁신대학 동문회 재도약의 기회 찾다
  • 신현희 부장
  • 승인 2016.08.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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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순창군
[시사매거진]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 농촌혁신대학을 졸업한 동문회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동문회원들의 재도약의 기회를 가졌다고 24일 순창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순창군 장류기반의 소스산업 육성을 위한 발효소스토굴과 모든사람이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한 삶을 살도록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조합원이 직접 출자해 조성한 구례 자연드림파크, 남원 맑은물 춘향골 묵가공사업장 등의 운영현황 및 견학을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 공동체 의식함양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로 순창 지역 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다짐했다.

또한 황숙주군수는 특강에서 기후변화, 식생활습관변화, WTO, FTA 등의 농업위기상황과 독수리가 40년을 살고 나머지 30년은 부리, 발톱, 깃털까지, 혁신해서 30년을 더 살게 되는 혁신으로 가장 오래 사는 매가 되므로 농업농촌혁신대학 동문회원들이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농업농촌혁신대학과정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가 된 김춘석(6기 졸업생)회원과 표고버섯재배와 여주환가공사업장을 창업한 황인석( 7기졸업생 )회원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으로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사례발표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 혁신대학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에서 선도적인 역할과 혁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를 하며 결속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동문회에서는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계속되는 무더위를 이길수 있도록 선풍기 11대를 11개읍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될수 있도록 순창군에 전달했다.

농업농촌혁신대학 동문회은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생들의 리더십 및 역량강화지도력 배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6차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해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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