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죽헌/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여름해변 개장 기간인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45일간 오죽헌/시립박물관을 다녀간 관람객은 12만6,4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2,098명에 비해 4,333명이 증가했다.
이처럼 관람객이 늘고 있는 것은 피서객들이 단순히 해수욕이나 캠핑 등에 그치지 않고, 해변 주변에 있는 역사문화 명소 관람 등 다양한 견학·체험 활동을 병행하면서 피서·휴가를 즐기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죽헌/시립박물관은 여름 피서 기간 동안 관람시간을 저녁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했고, 500번 간격으로 관람객에게 지역특산품을 제공하는 피서철 깜짝 이벤트 행사와 야생화 돌담길 조성, 초충도 화단 정비, 버스 기사 쉼터 설치, 박물관 시설 정비 등을 통해 편의시설과 볼거리 제공에 만전을 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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