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을지연습 전시 비상식량 급식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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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을지연습 전시 비상식량 급식체험 실시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6.08.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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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24일 연습 참가자 전원 비상급식 취식
▲ 출처 : 대전광역시
[시사매거진]을지연습 기간 중 전시 상황실 직원들의 급식 지원 능력 향상을 위해 23일과 24일 양일간 전시 비상식량 급식체험 훈련을 실시한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이번 비상급식은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물론 시장,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도 비상시를 대비해 점심 식사대용으로 전시 비상식량 급식을 체험하는 훈련이다.

비상 전투식량은 5종(제육덮밥, 닭갈비덮밥, 마파두부덮밥, 짜장덮밥, 카레덮밥)으로 연습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개인의 기호에 따라 취식할 수 있다.

비상 전투식량은 현지에서 쉽게 취식이 가능하며, 발열 끈만 잡아당기고 20분 정도 있으면 따뜻하게 취식할 수 있도록 돼 있어 간편하다.

김영호 시민안전실장은“이번 비상전투식량 급식이 유사시 급식 지원이 불가한 상황을 고려한 실전적인 조치로서 의미가 있으며, 훈련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전시 식량을 먹는 것이 평시에 급식하는 것과는 달라 비상사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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