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을지연습 실제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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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을지연습 실제 훈련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8.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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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증평군
[시사매거진]증평군은 23일 오후 2시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범 침투에 따른 진압 및 수습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은 적의 테러공격과 화재발생에 대한 대응 능력 및 민·관·군·경 공조체계를 사전 점검함으로써, 전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도서관에 잠입해 직원과 주민을 인질로 잡고 있는 테러범을 군·경이 진압하는 과정과 화재발생에 따른 화재진압과 긴급구조 훈련으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이날 훈련에는 증평군을 비롯한 제2161부대2대대, 제5019부대 공병대대,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등 7개 기관 100여명의 훈련요원과 소방차, 구급차 등 20여종의 훈련장비가 동원됐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전시나 평시에도 포괄적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비상대비능력을 향상시켜 국가안보와 지역안전을 튼튼히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훈련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훈련이 끝난 후에 참가자들은 증평소방서와 군부대의 협조로 소소심 ( 소화기, 소화전활용법, 심폐소생술 ) 체험교육과 무기 전시회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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