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은 연중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많은 달이다.
기상청은 ‘12월의 연근해 선박 기상정보’를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여기에는 ▲한 겨울 조업찬스, ▲아침 승선 시 주의 사항, ▲겨울철 항해 시 암초 등 선박관련 종사자와 일반 국민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12월의 동해 해수온도는 평년보다 1℃ 정도 낮은 9~10℃, 남해는 평년 수준의 13~14℃, 서해는 1℃ 정도 높은 8~9℃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겨울철 강풍, 고파로 인한 선박의 침몰 및 충돌이 빈번하고, 선박 내 난방기 사용이 늘어 화재·폭발사고가 많으므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 날씨 정보란에서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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