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기술 접목, 방사선 피폭 낮추는 저선량 영상기술 개발

딥러닝 기술은 기계학습의 한 종류로 높은 수준의 추상화를 통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로, 최근 인공지능 분야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예종철 석좌교수(한국과학기술원)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연구결과는 미국 의학물리학자협회(AAPM)에서 주최한 국제 저선량 CT 영상 획득 그랜드 챌린지(8월 1일)에서 2위를 수상했다.
예종철 교수는“이 연구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엑스레이 CT 원천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저선량 CT의 임상적용 등에 곧 상용화를 기대할 수 있어 그 동안 진단 및 중재시술에서 문제가 돼온 환자 및 의료진의 방사선 피폭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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