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방학 특보! 취약계층아동들의 역사와 직업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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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방학 특보! 취약계층아동들의 역사와 직업체험!
  • 김옥경 차장
  • 승인 2016.08.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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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드림스타트, 한국 잡월드에서‘역사탐방 및 직업체험기회’가져
▲ 출처 : 완주군
[시사매거진]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취약계층아동 40여명과 함께 『역사탐방 및 직업체험』이라는 주제로 ‘한국잡월드’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졌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역사에 대한 인식제고와 미래지향적인 직업관을 함양하는 기회를 주려고 마련한 것으로서 많이 기다렸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한국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내외 최대규모의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체험 공공기관으로서 어린이체험관, 청소년체험관, 직업세계관, 진로설계관까지 총 124개직종에 대한 83개체험실을 갖춰 아동들이 미래를 꿈꾸며 체험해보는 곳이다.

찜통방학임에도 불구하고, 금번 직업체험은 실내가 시원한 ‘잡월드’ 안에서 시대별로 전시된 역사관람을 통해 역사의식을 가질뿐만아니라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진 다양한 가상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의 꿈을 발견하도록 도움을 줬다.

이날 직업체험하는 아이들을 위해 롯데리아 송천점 박지훈사장과 삼성생명 탁종숙씨가 햄버거와 간식을 후원함으로써 행사를 더욱 빛내줬다.

고산면에 사는 김 모 아동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집에 있기가 힘들었는데 시원한 잡월드 안에서 많은 것들을 체험하며 장래직업을 꿈꿀 수 있어서 엄청 좋았다’며 ‘다음에도 가고싶다’고 행복해하는 웃음을 지었다.

김영숙 교육지원과장은 “역사체험은 물론 직업체험의 기회가 취약한 아동들에게 건강, 복지, 교육분야의 맞춤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개발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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