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식 태백시장은 오투리조트 성공 매각, 각종 유휴재산의 매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2014년에는 태백시 채무를 전액 상환하며 최단기간 ‘부채 제로화’ 성공을 이루어 냈으며 이후 추가 발생한 채무도 매년 경상경비 절감 등을 통한 상환 노력 등 지방 재정 위기 탈피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과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공헌한 점이 인정돼 ‘지방재정혁신CEO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2014년도 최대 1,307억 이었던 채무를 오투매각을 통해 현재는 727억으로 부채비율 18%대로 줄여 재정위기 단체에서 완전 탈피했다.
또한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과 ‘사회단체 간담회’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행정 추진 및 청량한 지역환경의 이점을 살린 클린·그린·휴먼시티 조성과 태백형 정부 3.0 2S(Speed&Safety) 전국 최초 추진, 교육강도 태백 조성, 흑백(탄광)에서 컬러(유럽풍 문화복지) 도시로의 혁신적 변모, 사랑받는 공직사회·존경하는 시민사회 조성을 통한 자치경영의 가치 구현 등 태백형 전략적 행정 추진을 통해 태백시의 최고 경영자로서 태백 발전을 위해 공헌한 부분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199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제도의 견실한 정착과 행정의 선진화를 통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제도의 하나로, 이번 시상식은 금일(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김연식 시장은 수상에 대해 “이런 귀중한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상은 제 개인적인 노력에 앞서 600여 명의 공직자와 태백시민이 힘을 맞대고 노력해온 결과의 산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삼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선정 소감과 강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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