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는 독도영유권 수호에 필요한 애국심을 키우고, 교사는 안전하고 교육적인 독도 탐방 수업 모형을 개발·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은 세명고 역사·지리 교과 동아리 학생과 독도수업연구회 임병용, 박시영, 조정기 교사 등 총 12명이 참가했다.
독도의용수비대원과의 만남, 울릉도의 역사·지리 유적 답사, 독도 탐방 및 독도수호 결의 다짐 행사 등 탐방 일정과 함께 모든 답사지에 대한 안내서 작성 및 해설, 발표회 등은 철저히 학생 주도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들은 한 달 전부터 탐방 코스 선정, 사진촬영, 프로그램 진행 등을 협의를 통해 스스로 준비했다.
권석현 교장은 “이번 탐방 과정을 통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울릉도·독도 탐방 수업 모형을 개발·적용해 창의적 체험활동과 독도교육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명고는 교육부로부터 ‘독도수업연구회’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로부터 ‘독도의용수비대 협력학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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