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교육발전 민관협력위원회 본격 운영
상태바
전북 교육발전 민관협력위원회 본격 운영
  • 김옥경 차장
  • 승인 2016.08.17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출처 : 전라북도교육청
[시사매거진]전라북도 교육발전 민관협력위원회가 17일 첫 회의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북교육청이 밝혔다.

민관협력위원회는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서 민간의 참여보장과 지역사회와 협치 강화를 위해 출범시킨 위원회로,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한 내부위원 4명(교육감, 교육국장, 행정국장, 정책공보담당관)과 학계·교육계, 지역시민사회단체, 학부모 단체, 장애인·다문화단체, 도의회 등에서 두루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민관협력위원회는 전북 교육정책 및 각종 현안에 대한 의제 도출·결정에 참여해 민주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북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참여와 소통의 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전라북도 교육발전 민관협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5월 13일 제정했으며, 전라북도 교육발전 민관협력위원회와 더불어 교육지원청 교육발전 민관협력위원회 구성·운영해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