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6.25참전 국가유공자 등 150명이 참여해 우리 민족의 자존심 독도를 순례함으로써 광복절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진행한다.
또한 항해 중에는 전문가를 초빙해 독도수호와 나라사랑에 대한 특별강의도 예정돼 있어 광복절을 맞아 독도에 대한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도는 이사부 장군이 지증왕 13년인 서기512년 울릉도, 독도를 정벌해 우리 역사에 편입시켜 지배한 이후 우리민족의 자존심과 우리나라 해양영토의 상징이 돼왔다.
실제로 주 2회정도 일본의 순시선이 독도 주변해역에 나타나 우리 경계상황을 관찰하고 있으며 이에 맞서 동해해경본부는 경비함정을 상시 독도에 파견해 일본의 영토주권 침해행위가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박찬현 동해해경본부장은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독도에서 특별한 행사를 함으로써 다시 한번 독도에 대한 우리의 굳건한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고, 참여한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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