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국악단, 국악관현악 합동캠프 ‘어울림’ 큰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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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국악단, 국악관현악 합동캠프 ‘어울림’ 큰 호응 얻어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8.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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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여수시
[시사매거진]여수시립국악단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하계 유·청소년 국악관현악 합동캠프인 ‘어울림’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여수시가 밝혔다.

이번 청소년 국악캠프 '어울림'에는 화양초와 여도초, 여수여자중, 중앙여자중 학생들과 교사, 학무모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시립국악단원들이 강사로 직접 나서 학생들에게 소금과 대금, 태평소, 피리, 해금, 가야금, 아쟁, 거문고, 타악 등 각 파트별로 열성적인 지도를 펼쳤다.

캠프 마지막 날인 12일 저녁에는 그동안 연습한 곡을 예울마루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합동 공연을 가졌다.

이경섭 상임지휘자는 “시립국악단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 이번 하계 어울림 캠프로 우리 악기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하고 개인 기량과 합주역량을 강화한 점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시립국악단은 지난 1월에도 지역 내 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하는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울림’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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