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장 단장으로한 조기집행추진단 상반기와 동일하게 운영 부서별 주기적인 실적 점검 및 회의 통해 집행 독려, 행자부 평가 대비

최근 대외경제는 유럽 중심의 선진국 리스크 확대, 저유가가 지속 되고 있으며, 국내경제는 내수중심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수출 개선세는 미약해 정부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경제활력 제고와 함께 민생안정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하반기 지방재정의 집행율 제고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7월말 기준 일반·기타특별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3,236억원의 예산 가운데, 행정자치부 목표율 대비 6.5%인 210억원이 상향된 2,912억원으로 90% 집행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반으로 편성된 조기집행추진단을 상반기와 동일하게 운영해 부서별 주기적인 실적을 점검하고 점검회의를 통해 집행을 독려하는 한편, 올 12월말 기준 실적으로 내년 1월 행정자치부 평가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중앙정부 추경에 대비해 신속한 추경편성과 11월말 재정집행을집중할 계획으로, 기존 사업은 신속히 집행하고 신규 사업은 최대한 앞당겨 발주해 이월액이 최소화 되도록 관리하는 한편 적기 추경 편성과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시설관리공단 등 지방공기업 집행률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강원도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행정자치부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와 행정자치부로부터, 재정지원금과 특별교부세 지원 등 155백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이상룡 기획담당관은 “이월·불용예산 최소화로 재정의 역할 및 집행규모를 확대하고, 예산낭비·비효율 제거로 내실 있는 지방재정 집행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특히 일자리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분야에 대한 재정집행 집중으로 내수경기 진작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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