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 R&D 정책 전략, 민간 시각에서 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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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 R&D 정책 전략, 민간 시각에서 보완한다
  • 신현희 부장
  • 승인 2016.08.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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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R&D 전략자문단」 위촉식 및 1차 회의 개최
▲ 출처 : 중소기업청
[시사매거진]중소·중견기업 기술개발(이하 R&D) 정책 수립 시 민간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 R&D 전략자문단」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중소기업청이 밝혔다.

R&D 전략자문단은 국내외 산업동향을 아우르는 넓은 시각에서 중소기업청 R&D 정책의 전략성을 검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위원은 중소기업청장을 포함해 총 17명이며, 현장에 통하는 정책 자문을 위해 산업계 위원들 위주로 구성했다.

자문단 회의는 분기별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시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며, 위원임기는 2년으로 하되 연임이 가능하다.

오늘 회의는 위촉식과 안건 토의가 함께 이루어졌다.

위촉식에서는 중소기업청장이 민간위원 14명 중 오늘 회의에 참석한 1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 직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안건 2건을 상정·발표하고,위원간에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주영섭 청장은 “경제도약을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가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이를 위해서는 실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민간의 시각에서의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민간위원들의 현장 경험과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통해 중소·중견 R&D 정책을 보완·개선하고, 더 큰 정책 성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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