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밭작물은 다른 작물에 비해 기계화가 어려워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
군은 양파 재배 농가의 인력난을 덜기 위해 양파 재배 이론과 양파 전자동 이식기 작동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산비 절감에 고심하고 있다.
1일 동안 인력으로 식재할 경우 0.1ha를 식재하는 것에 반해 ‘양파 전자동 이식기’를 사용할 경우 0.8ha를 식재할 수 있어 8배 이상의 비용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1인 농업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양파 뿐만 아니라 감자, 고구마, 양배추, 고추 등의 다양한 작목에도 기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밭작물의 기계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고 농기구 임대사업소를 적극 활용해, 농업인들이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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