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로 가는 축제장에 자생화 무료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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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가는 축제장에 자생화 무료분양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8.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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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성 코스모스와 공작초 등 2종 2,800주
▲ 출처 : 무주군
[시사매거진]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8월 27일~9월 4일)와 함께 개최되는 “마을로 가는 ’가을‘ 축제“ 대상 마을 15곳에 경관용 꽃을 무료로 분양한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꽃은 왜성 코스모스와 공작초 2종 등 총 2,800주로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8월 12일부터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 이장원 담당은 “왜성 코스모스는 일반 코스모스보다 키가 작고 색깔이 화려해 경관용으로 좋고 ‘프렌치 메리 골드’라고 불리는 공작초는 다화성 품종으로 개화 기간이 길어 선호도가 높다”며 “꽃들로 인해 마을이 더 아름답고 마을로 가는 축제가 더욱 풍성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반딧불축제와 맞물려 진행을 하다 보니 더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실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곳곳에 심은 꽃들이 마을 특성에 맞춰 준비한 프로그램들과 맞물려 손님들이 행복해 하실 수 있도록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마을로 가는 축제는 지난해 반딧불축제 때 개최하기 시작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부터는 사계절 축제로 확대해 계절과 마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먹거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하는 마을로 가는 ‘가을’축제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무주읍 전도마을과 무풍면 승지마을, 설천면 호롱불마을, 삼도봉, 진평, 대평마을, 안성면 두문마을, 중산, 진원, 죽장, 외당마을, 적상면 치목, 괴목, 초리, 내창마을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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