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후원 전달식 및 업무협약 체결식 개최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독거노인을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지금까지 101개 기업·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민간의 콜센터 상담원 등이 1:1 안부 확인 전화(‘사랑잇는 전화’)를 드리거나,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해 보살펴 드리고 후원물품을 전달(‘마음잇는 봉사’)했다.
올해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38개 기업·단체에서 독거노인 6만여명에게 10억원에 달하는 냉방용품, 의류 등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늘 행사는 이처럼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고 있는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을 보다 발전시키고, 특히 폭염기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2년부터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 온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오늘 행사에서 금년 여름동안(6~8월) 총 1.2억원에 달하는 냉방용품, 보양키트 등의 후원 물품을 독거노인에게 지원할 것을 공표하는 후원전달식을 했다.
또한 중앙일보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새롭게 참여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독거노인 가정에 신문을 배달(18억원 규모)하면서 안전도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복지부와 협약식을 맺었다.
이에 따라,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총 102개의 기업·단체가 참여하게 됐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올해 독거노인이 144만명으로 추정되며,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매우 절실하다.”라고 하면서,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 신한금융지주회사와 많은 기업·단체들, 그리고 새롭게 참여를 결정한 중앙일보에 감사를 드리며, 특히, 올해는 폭염이 어느 때보다도 심각해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사회단체 등 사회 전체의 어르신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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