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진행된 선도교원 연수에는 최은옥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된 미술과 교원 250명, 시.도 교육과정전문직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7개 시·도 교육청(강원, 울산, 경기, 광주, 전남, 대구, 충북)이 주관하는 선도교원 연수는, 지난 해 9월에 고시한『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착근과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후속지원을 통해 교육부의 6대 교육개혁 과제 중 하나인 ‘공교육 정상화’를 구현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교과별 선도교원 연수는 초, 중, 고등학교 교원 총 5,327명을 대상으로 교과별로 1박2일의 일정으로 총 24회 진행된다.
이번 선도교원 연수는 일방적인 강의식 전달이 아닌 토론 및 실습 중심의 참여형 연수를 통해, 교수.학습 및 평가에 대한 교원들의 인식 제고 및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중에 교과별 선도교원을 활용해 총 21만여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원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영 교육부 차관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사들이 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교육부는 교원들이 열정을 다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창의성과 집단지성이 강조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실 수업 개선이 이루어져,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선도교원들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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