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는 어제 아침 방송된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A조 2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시청률 7.9% (닐슨 코리아 수도권기준)를 기록했다.
MBC의 6.2%와 SBS의 5.2%에 앞선 결과다.
국내 최고의 세터로 이름을 날렸던 이숙자 KBS 배구 해설위원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정확하고 명쾌한 해설이 돋보인 결과로 보인다고 KBS 중계진은 설명했다
“선수 엔트리는 12명이지만 나도 함께 뛴다는 생각으로 응원하겠다”라며 배구대표팀에 남다른 애정을 보인 이숙자 해설위원의 해설은 내일도 계속된다.
이숙자 해설위원은 지난 한일전 승리이후 선수단의 깜찍한 도시락 뒤풀이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려 화제가 된바 있다.
공영방송 KBS는 8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의 조별리그 예선 3차전을 내일 11일(목) 오전 8시부터 제2텔레비전을 통해 중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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