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 이용자 피해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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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 이용자 피해 막아라”
  • 백아름 기자
  • 승인 2009.11.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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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한국콘텐츠진흥원 컨퍼런스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디지털컨버전스 시대의 콘텐츠 이용보호 현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콘텐츠 이용보호제도 개선과 이용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하여 학계, 사업자,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디지털컨버전스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지만 콘텐트 이용자 피해 규모는 연간 399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콘텐트 품질 향상과 건전한 이용문화의 조성에 대한 대책 마련과 인식 전환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디지털콘텐츠 이용 환경 조성을 모색하고 보호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변화된 디지털컨버전스 환경에서 이용자 보호 방향과 피해실태 그리고 온라인게임 사업자의 이용자보호정책에 대해 박상천 한양대 교수, 이종민 리서치랩 팀장, 최승훈 네이버 실장이 발표를 가진다.

2부에서는 ‘콘텐츠이용보호 법제도 현황과 개선방안’과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운영 등 법제도’에 전반에 관해 정진명 단국대 교수와 고형석 선문대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건국대 이승신 교수의 사회로 한창민 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 전응휘 녹색소비자연대 위원, 노종천 사이버소비자협의회 국장, 김민동 광운대 교수 등이 참석한 종합토론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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