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8월말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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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8월말까지 신청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8.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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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사업장 간벌목 활용, 세대별 1톤 공급
▲ 출처 : 충주시
[시사매거진]충주시가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간벌목을 모아 소외계층이 겨울철 난방용 땔감으로 활용하도록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간벌목 120톤을 모은 후 40~60㎝ 크기의 땔감용 장작으로 만들어 세대당 1톤 내외로 호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땔감을 원하는 세대는 8월31일까지 거주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및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 등이다.

시는 신청이 쇄도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확정 후 9월 15일부터 11월말까지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땔감 나누기는 숲가꾸기 사업 후 방치되는 부산물로 인한 대형 산불 및 산림재해의 위험요소를 해소하는 동시에,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고통 받는 소외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덕 산림정책팀장은 “땔감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은 마감 전에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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