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반기 농업기상 경과 및 벼 생육 상황, 병해충 발생 현황 등에 따른 전반기 벼농사 추진사항을 비교 점검했다.
중간평가회 결과 올해 전반기 벼농사에 있어 특이사항으로는 본답 초기 벼메뚜기 및 먹노린재가 다량 발생돼 피해가 일부 나타났으나 발생 초기 정밀예찰을 통한 적시 긴급 방제지도를 통해 피해규모를 크게 줄였다.
전·평년 대비 평균기온이 높고 충분한 일조시간 확보로 양호한 벼 생육이 진행돼 조생종 출수기가 평년보다 1~2일 빨라졌고, 중만생종은 1~2일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고품질 중대립 품종인 평안벼의 재배 확대에 따른 농가 인식 개선으로 기존 출수 25일전에서 15일전으로 이삭거름 시용을 늦추는 경향을 보여 굿뜨래 명품 쌀 생산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평가됐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출수기 이후 태풍 등 기상재해 및 물관리, 병해충 방제 여하에 따라 풍·흉년이 좌우됨으로 후반기에도 지속적인 예찰을 집중해 병해충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기상예보에 따른 철저한 농작업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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