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개최되는 지역별 릴레이 토론회는 지자체 관계자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교육청 및 보건·의료 관계자, 학계·전문가 등이 참여·토론하는 방식으로 지역에 관심과 확산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6월 20일 코엑스(서울)에서 열린 ‘정부3.0 국민체험마당’ 개막식 부대행사를 통해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의 실질적인 확산 및 활용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바 있다.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은 주요 건강 문제와 식생활에 관련성에 대한 근거를 토대로 국민의 질병위험을 감소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식생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지난 4월 8일 농식품부 등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제정·발표 됐다.
그동안 국가 차원의 통일된 표준 식생활 지침이 없고 부처간 지침 내용이 상이해 일선 교육현장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 및 식생활 정책 성과 제고에 한계가 있었다.
국내 농업기반도 지키자는 것이 제정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농식품부 허태웅 유통소비정책관은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의 일상 생활속 실천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향후 “지역의 릴레이 토론과 의견수렴 토대로 구체적인 실천 전략도 관계 부처, 단체·학회 등 협업으로 수립·시행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