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입기, 절하기, 다도 예절 등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

예절학당은 관내 경애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25일까지 4주 동안(주 1회) 경애지역아동센터 2층 회의실에서 운영되며, 차 예절, 다식 체험, 전통 옷 한복 입어보기, 절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예절학당 수업을 위해 산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평소 우리 전통 옷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아이들에게 한복을 구입(60만원) 지원해, 수업하는 동안 한복을 입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선화 강사(차마실)는 "처음에 어색해하고 잘 따라하지 못했던 어린이들이 이내 즐겁게 교육에 참여해 우리 예절을 몸소 체험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정순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 함양을 위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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