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부터 직원 28명 투입해 병해충 발생 상습지역 대상 예찰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2일 8월중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중국의 벼멸구발생밀도가 전년보다 11배 이상 높았고 저기압이 자주 형성되면서 반드시 적용약제를 살포해 사전에 벼멸구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정밀 예찰을 강조했다.
시는 4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직원 28명을 3개반으로 편성해 새벽부터 병해충 발생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지역을 돌며 비래해충인 벼멸구를 중심으로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고품질 쌀 생산에 저해가 되는 벼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벼 병해충 정밀 예찰’활동을 벌였다.
이날 병해충 발생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정밀예찰을 실시한 결과 1차 방제를 하지 않은 논에서는 비래해충 밀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에따라 “후기에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피해가 예상 되고 또한 중만생종 품종의 경우 곧 출수 도래 시기여서 비래해충 방제시 목도열병과 세균벼알마름병 예방을 위한 적용 살균제를 살포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