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Daum) 프리미엄블로그 서비스 아이티스토리(iTstory), 미래나야(Miraenaya) iPod Touch(아이팟 터치)-iPhone(아이폰) 구현용 web교적 솔루션 런칭, 핸디소프트 모바일 환경지원 BPM 출시 등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 관련 시장을 두고 현재 마켓을 보유중인 국내 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관련서비스와 솔루션 런칭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국내 최초로 아이팟 터치 및 아이폰에서의 웹교적 구현을 실현한 미래나야(대표: 김성호∙www.miraenaya.net)소속 개발1팀 수석연구원은 “현재 기술력 있는 회사들 중심으로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 관련시장의 트렌드를 형성해가고 있다. 기술력 바탕의 발 빠른 대응만 있다면 관련 서비스 시장에서 기업의 입지다지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 아이폰과 맥PC가 사상최고의 호조세를 보였다는 애플사의 발표는 내년 아이폰 판매시장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해주고 있다. 아이폰은 현재 1천만대 이상 팔렸으며, 이 시장을 대상으로 앱스토어(App Store) 전용 다운로드 서비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 여기에 KT도 오는 12월 초 아이폰 국내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반시장에 비해 신규기업의 진입장벽이 높은 기독IT시장에서도 아이폰 서비스에 대한 전망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2600여개, 미국 100여개 교회에 웹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나야의 R&D센터에 따르면 기독시장에서도 관련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욕구가 존재하는 분위기다.

한편, 박경은 미래나야 상무는 “KT가 12월 초에 아이폰을 판매하기 시작하면 미래나야의 웹교적 솔루션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며 아이폰 시장 확대에 따른 관련 콘텐츠 시장의 변화나 대형 포털사이트들의 움직임도 눈여겨 볼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