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국 부의장, 학교 현장에 착근한 의정활동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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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국 부의장, 학교 현장에 착근한 의정활동 시작하다
  • 신현희 부장
  • 승인 2016.08.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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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중 학교시설 공사 현장 방문
▲ 김황국 부의장 제주서초 현장방문 사진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시사매거진]김황국부의장(새누리당)은 학교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교육위원회 상임위원 활동을 출발했다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밝혔다.

김의원은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1개교, 국제학교 1개교를 방문해 여름방학 기간 중 각종 시설공사들의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학교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애로 사항을 청취해 9월의 업무보고를 비롯한 향후 교육위원회 의정활동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했다.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3년간 다음연도 이월액이 과다 발생해 비효율적이고 주먹구구식의 재정운영이 반복되고 있다는 도의회의 지적이 있어 왔다는 점에서, 금번 학교 방문은 올해 각급학교 교육환경개선비로 약 875억원이 편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름방학 중의 시설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

현장 간담회를 마무리한 김의원은 “방학 중 추진되는 각종 시설공사의 경우 여름방학이 줄어드는 추세여서 짧은 공기에 맞추지 못해 이월되는 경우도 있고, 예산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예산이 편성되는 관행들이 있어 왔다. 학교별로 상황이 달라서 이 무더위 속에서 대대적인 공사를 벌이는 학교도 있고, 기존의 시설물들이 잘못 설치돼 재점검돼야 할 곳도 있었다. 특히 내년의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는 학교의 경우에 예산 추가 확보의 문제를 비롯해 대회 준비를 위한 여러 현안문제를 끌어안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금번 현장 방문이 향후 교육위원회 활동을 하는 데에 반영할 뿐만 아니라 향후 인조잔디 운동장과 우레탄 트랙의 보수 상황 등을 점검하는 등 현장에 착근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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