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운 차선제 원장과 영동군 6차산업 시범사업장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 현안에 대해 농업기술원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향토음식 발굴과 도시민에게 농촌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농가맛집 상촌감이야기(대표 강정희)를 가장 먼저 방문해 감을 이용한 향토음식과 농가맛집 육성현황에 대해 살폈다.
이어 7년째 와이너리를 운영하는 매곡면 유전리 미소와인(대표 안남락) 와이너리를 찾아 다양한 영동와인산업에 대한 현황 청취와 포도따기, 나만의 와인만들기, 와인족욕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2차 가공중심형에서 3차 관광체험형의 6차 산업 연계로 농가소득향상에 힘쓰고 있는 양산면 송호리 와인판매장과 수두리 비단강숲 체험장을 둘러보고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외래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발생현장을 방문해 초기 예방의 중요성을 되짚고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한·중 FTA의 발효 등으로 농촌경제가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지만, 농업의 6차산업 확대로 부가가치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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