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에서 서남권 5개군 젊은 농부들의 열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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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에서 서남권 5개군 젊은 농부들의 열기로 후끈!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8.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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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 5개군 영농4-H회원 한마음대회 가져
▲ 출처 : 신안군
[시사매거진]전남 서남권 5개군(강진, 해남, 완도, 진도, 신안) 영농4-H회원들이 지난 29일 섬들의 고향 신안군에서 ‘좋은 것은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란 4-H 금언을 슬로건으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신안군이 밝혔다.

이 번 행사는 5개군 영농4-H회원 100여명이 신안군민체육관에 모여 4-H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서남권 5개군 4-H 행사는 1998년부터 청소년의 달 행사로 시작해 18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으로 자질을 배양, 농촌의 젊은 농부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덕·노·체 4-H이념이 담긴 4-H서약 제창으로 시작해 송공산 분재공원과 노을미술관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다도해 신안군의 자연경관을 한 눈에 담았으며, 줄다리기, 족구 등 체육행사를 통해 회원간 단합의 장을 마련했다.

신안군4-H본부 양영모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면서,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전남의 새로운 농업, 활기찬 농촌건설에 주역이 되길 당부했으며,

신안군4-H연합회 김준 회장은 전남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서남권 5개군 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꿈과 희망의 비전을 다짐하는 이 번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농촌현실을 4-H회 이념으로 극복하자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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