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세관 통관분야 우수직원 96명 선정

이날 시상식은 일선세관의 통관분야 우수직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해 통관업무의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불법 위해물품 수출입 차단, 보세화물의 안전한 관리, 규제개혁,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 세수증대 등 통관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루어 졌다.
시상에서는 통관업무 세부 분야별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관세행정관이 참석했다.
인천세관 인천항수입1과 정인희 관세행정관은철저한 수입물품 검사를 통해 이중라벨로 상표를 은닉해 반입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등 417건(97억원 상당)의 불법물품을 적발했다.
인천세관 인천항수출과 김기성 관세행정관은 수출심사 및 검사 강화로 도난차량 밀수출(총 10개 업체 19대, 시가 4억 6천만원 상당)을 적발했다.
인천세관 특송1과 이재훈 관세행정관은 정보분석을 통해 자가사용으로 위장한 약 35억원 상당의 상용물품 분산반입을 적발해 세수증대에 기여했다.
인천세관 휴대품6검사관실 안인자 관세행정관은 핸드캐리용 배낭등판에 이중으로 공간을 만들어 은닉한 마약(메스암페타민 980g)을 적발하는 등 상반기에 74억원 상당의 마약을 적발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불법 수출입 물품을 국경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수출입 통관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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