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희망센터」에 귀농귀촌 상담창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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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희망센터」에 귀농귀촌 상담창구 설치
  • 신현희 부장
  • 승인 2016.08.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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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시사매거진]조선업 고용조정 인력의 재취업 지원 등을 위해 조선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귀농창업을 지원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이를 위해 고용부와 협업해 조선업 밀집지역인 울산거제목포창원에 설치되는「조선업 희망센터」에 귀농창업 상담인력을 배치하고, 상담 및 컨설팅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선업 희망센터에 귀농상담인력이 배치됨에 따라 조선업 근로자는 귀농창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조선업 희망센터를 방문하면 귀농절차, 귀농예정지 및 지원사업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귀농교육 이수(100시간)를 필수 요건으로 지원하는 귀농창업자금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선업 근로자를 위해 특별 교육과정도 개설한다.

귀농창업자금은 1인당 3억원 범위내에서 금리 2%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각 지자체도 귀농 정착 및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병행한다.

한편, 이동필 농식품부장관은 하계휴가기간중인 8월1일(월) 울산 「조선업 희망센터」를 방문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동필 장관이 “조선업 근로자가 귀농귀촌을 발판삼아 농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조선업 희망센터 및 귀농창업 상담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선업 근로자가 귀농창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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