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군은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2016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열리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행사장 주변과 해창만 캠핑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고흥 해창만 오토캠핑장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방역은 일본뇌염 등 감염병을 옮기는 매개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야간에 방역차량을 이용 연막과 연무 소독을 병행 추진한다.
특히, 야영장, 공중화장실과 같은 다중이용 장소에 방역작업을 집중했다고 군은 전했다.
또한, 군은 고흥·도양읍내 기존 방역 취약지와 주택가에 대해서도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병행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지카바이러스 등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면서,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고흥이 되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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