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다임 도발에 이훈의 잔인한 ‘분풀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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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다임 도발에 이훈의 잔인한 ‘분풀이’ 시작!
  • 김현기 실장
  • 승인 2016.07.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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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의 의도적 마찰로 공다임 ‘응급실행’
▲ 출처 : SBS
[시사매거진]사랑이 오네요’(김인강 극본, 배태섭 연출)의 이훈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공다임에게 잔인한 분풀이를 시작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사랑이 오네요’에서 상호(이훈 분)는 해인(공다임 분)이 자신의 과거사를 알고 있다는 것에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해진다. 해인에게 옥상으로 올라오라고 명령한 상호는 ‘자신의 고학생 시절 이야기를 어떻게 알게 됐냐’고 따진다. 해인은 ‘본부장님의 논문과 회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감사 에세이를 읽고 알게 됐다’고 말한다.

상호는 “지우개로 지울 수 있다면 다 지워버리고 싶은 과거사야” 라며 절대 아는 척을 하지 말라고 한다. “책임질 일은 책임을 지고 넘어가야겠죠”라고 당돌하게 말하는 해인에게 상호는 “이은희(김지영 분)가 날 괴롭히라고 사주하든?” 라고 분노한다. 해인은 “미안하지만 우리 언니는 금방석 씨가 김상호 씨가 된 것도 까맣게 모르고 있다”라며 가버린다. 기가 막힌 상호는 도대체 언제 이은희에게 동생이 생겼는지 의심하면서도 해인이 자신의 딸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한다.

한편, 엘리베이터가 점검 중이어서 해인과 상호가 계단으로 걸어가던 중 택배맨이 무거운 상자를 들고 가자 상호는 악마 같은 표정이 돼 택배맨의 상자를 어깨로 민다. 떨어진 상자가 굴러가며 내려가던 해인의 옆구리를 치고, 해인은 계단에 굴러 넘어진다. 정신을 잃은 해인이 응급실에 실려가고 급히 전화를 받은 은희는 민수(고세원 분)와 함께 병원에 도착한다. 마침 병원에 온 상호는 주차장에서 민수와 은희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지켜보고 깜짝 놀란다.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해인 때문에 불안한 상호가 잊고 지내던 은희까지 보게 되면서 긴장감이 감도는 ‘사랑이 오네요’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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