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여름 야간개장, 동물원 시원하게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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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여름 야간개장, 동물원 시원하게 관람하세요!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6.07.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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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아래 시원한 야간동물원 관람은 가족 및 연인에게 인기 알뜰 피서지
▲ 출처 : 서울대공원 야간개장
[시사매거진]서울대공원은 혹서기 기간 중 시민들이 시원하게 동물원을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금, 토,일, 공휴일에 21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고 밝혔다.

야간개장 기간에는 야간 생태설명회 및 먹이주기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므로 12가지 관람포인트를 따라 관람한다면 알차게 야간 동물원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야간개장을 위해 서울동물원에서는 동물사 조명의 조도를 동물 야생생태에 맞추어 낮게 조정했고, 동물원 관람로에 동물발바닥 조명을 설치해 숲속 야간 탐험을 하는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관람로에 설치된 20개의 호랑이 발바닥 조명을 따라가면 호랑이사에 도착하는 이색체험을 할 수 있다.

야간에 동물소리를 들으며 숲속을 탐험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야간 동물원 관람은 가족은 물론 연인들에게도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제1아프리카관 방사장 투광 등 조도 조정 및 유인원관 침팬지 방사장 전면 투광 등 각도 조정을 해 동물들에 피해가 가지 않게 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청계산 아래 맑은 공기와 시원함을 느끼며 동물원 관람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서울근교의 알뜰 피서지로 입소문이 나있다.

4호선 사당역에서 대공원역까지 지하철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하루일과를 끝내고 서울대공원을 방문해도 동물원 관람과 주변시설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동물원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어린이 2,000원 이며, 코끼리열차표는 어른1,000원, 어린이700원, 스카이리프트 이용료는 어른 5,500원,어린이 3,500원 등 이용료가 저렴해 가족이 다함께 즐기는데 부담이 없다.

서울대공원 내 식당 및 편의점은 21시까지 운영하며 야외 탁자가 많아 직접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한여름밤 가족과 연인이 함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동물원을 관람하고 휴식의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야간동물원 개장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서울대공원에서 한여름밤 멋진 추억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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