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백제큰다리 가로등 교체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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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백제큰다리 가로등 교체 새 단장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7.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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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6천여만원 투입, 나트륨 등에서 LED등 기구로 교체
▲ 출처 : 공주시
[시사매거진]공주시가 현재 백제큰다리에 설치된 노후되고 어두운 가로등 나트륨램프를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밝고 친환경적인 LED등 기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가로등 교체는 세계유네스코 유산 등재에 따라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백제큰다리를 이용하고 있으나 현재의 가로등 나트륨램프는 노후되고 청사초롱 박스 안에 설치돼 있어 어둡고 미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진출입과 통행에 불편을 주는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총사업비 1억 6천여만원을 투입, 백제큰다리에 밝고 친환경적이며 전기요금이 절약되는 LED등 기구 98개를 교체해 야간 통행자와 운전자가 편리하게 이용하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름다운 금강과 백제큰다리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해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되는 제62회 백제문화제 관광객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백제큰다리 가로등 교체공사를 위해 8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백제큰다리에서 금성동 진입구간이, 8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는 금성동에서 백제큰다리 진입구간에 대한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정광의 교통과장은 “이번 가로등 교체를 위해 교통이 통제되는 시간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국가에서 추진하는 LED보급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적소에 가로등을 많이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 불편 없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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