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봉화중학교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영주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실시교인 4개 중학교(대영중, 영광중, 영주중, 영주여중)와 상호 협력해 7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경북 예천군 출렁다리체험마을에서 학생 및 담당자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연합연극 ‘하이파이브’의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하이파이브’ 연극프로그램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5개 중학교가 연합으로 연극을 매개로 해 중학생들의 육체적·정신적 문제를 스스로 치유하도록 돕고, 사회적 상호작용·의사소통·잠재력·협동심 등을 키워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1학기 때부터 매 월 연극이론수업을 실시하고 뮤지컬공연관람 등을 진행해오며 학생들의 재능 및 끼와 꿈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캠프 참여 학생 중 김○○은 “연습기간 동안 눈물이 날 정도로 야단도 맞고 서로 의견 충돌도 있었지만, 친구들 모두 맡은 역할을 열심히 연습했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캠프의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여름캠프를 시작으로 작품을 완성하고 익혀 각 학교 예술제를 통해 멋진 연극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