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장관은 한-뉴질랜드 양국이 최적의 동반자로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아·태 지역의 안정과 번영에 전략적 이해를 공유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양 장관은 작년 3월 키(Key) 뉴질랜드 총리의 공식방한과 12월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등을 통해 양국 관계가 지속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고위인사 교류를 포함해 양국 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윤 장관은 뉴질랜드 정부가 핵실험·미사일 발사에 대한 신속하고 강력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안보리결의 채택 및 충실한 이행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준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에 맥컬리 장관은 북한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의 단호한 의지를 분명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금번 회의시에도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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