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공다임의 도발적 질문에 ‘충격’!

은희(김지영 분)와 동업을 하게 된 민수(고세원 분)는 마음이 한껏 부풀어 은희의새 사무실 세팅 작업을 손수 챙긴다. 노래를 좋아하는 은희를 위해 입주 기념 깜짝 선물로 오디오도 준비한다. 새 사무실에 첫 출근한 은희는 민수의 세심함에 새삼 감동한다. 은희는 자신을 향한 민수의 마음을 눈치채지만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 민수가 충격을 받을테니 잠깐 좋은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희(심은진 분)는 B팀 새 디자인실에 인사를 하러 갔다가 B팀 디자이너가 ‘은희’인 것을 알고 흥분을 한다. 더구나 민수가 은희를 위해 디자인실도 세련되게 꾸며주고, 오디오까지 선물한 사실에 열불이 난다. 화가 난 다희는 상호(이훈 분)에게 전화를 하는데, 상호는 그 디자이너하고 민수가 사귀고 있는 건 아닌지 잘 확인해 보라고 충고한다.
한편, 상호와 인터뷰를 하게 된 해인(공다임 분)은 상호의 어린 시절부터 대학 시절까지 개인 과거사에 대해서 질문을 한다. 해인은 “본부장님이 자취하던 주인집 딸 이은희 씨를 기억하세요?”라는 도발적인 질문으로 상호를 당황하게 만든다.
상호는 기억이 안난다고 얼버무리며, 그게 티에프 팀하고 무슨 상관이 있냐며 화를 낸다. 자신이 잊고 있었던 과거사를 들춰낸 해인에게 화가 난 상호는 해인의 뒷조사를 한다. 비서로부터 해인이 이은희의 동생인 걸 확인한 상호는 충격을 받는다.
미혼모인 은희가 온갖 역경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찾는 ‘사랑이 오네요’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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