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대박, ‘아기보살’이 ‘단호대박’으로…
상태바
1주년 대박, ‘아기보살’이 ‘단호대박’으로…
  • 김현기 실장
  • 승인 2016.07.25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박, 단호대박이라고 불러주세요~! 떡 배달 신흥강자 등극!
▲ 출처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사매거진]일년 동안 쑥쑥 자라 아기보살에서 단호대박으로 성장한 대박의 치명적인 매력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될 대박의 성장에 기대를 높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140회 ‘우아한 육아는 없다’에서는 이동국과 삼 남매 설아-수아-대박이 ‘슈퍼맨’ 출연 1주년을 기념하며 KBS 예능국 곳곳을 돌며 떡을 돌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일년 새 폭풍 성장해 감사한 마음을 나눌 줄 알게 된 삼 남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삼 남매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떡 포장에 열을 올렸다. 고사리 손을 이용해 자신들의 얼굴이 그려진 스티커를 붙이고, 보자기를 묶는 등 열심히 했다. 나아가 일년 동안 수고해준 VJ 삼촌들에게 아낌없이 떡을 나눠주는 기특한 모습으로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이 가운데 1년 동안 가장 많은 성장과 변화를 보여준 대박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작년 첫 방송 때까지만 해도 대박은 말도 아직 못하는 아기였다. 사고치는 비글 누나들의 뒤에서 그저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며 눈물 한 번, 떼 쓰는 일 없는 온순하기 그지 없는 순하디 순한 아기보살이었다. 하지만 어느새 훌쩍 자라 비글 누나들 틈에서 당당하게 할 줄 아는 것이 많아진 대박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빵을 먹고 감탄사를 내뱉던 대박은 이제 스스로 음식을 먹을 줄 알게 됐고, 뒤에서 자신의 순서만을 기다리던 대박은 이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줄 알게 됐다. 특히 이젠 감사한 마음도 베풀 줄 아는 기특한 아기로 성장한 대박의 모습은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대박은 폭풍성장과 함께 한류 스타 버금가는 인기를 증명하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바로 떡 배달 에이스(?)에 등극한 것. 대박은 눈에 보이는 누나와 삼촌들에게 아낌없이 모든 떡을 나눠주더니, ‘떡값’을 외치며 다시 자신의 바구니로 다시 넣어 아무리 배달을 해도 떡의 개수가 줄지 않는 아이러니한 떡 배달 스킬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떡을 돌려받는 대박의 모습은 세상 단호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대박이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봤던 시청자들에게 뿌듯함과 앞으로의 기대감을 함께 선사했다.

일년 새 몰라보게 성장한 대박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대박이 처음 방송에 나왔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많이 자랐네~ 앞으로도 무럭무럭 자라렴!”, “단호박 이대박 선생이라고 불러야겠음”, “대박이한테 단호함 배워야겠다!”, “언제 일년 됨 진짜 애기들은 빨리 자란다!”, “보행기 앉아있는 대박이 자료영상보고 깜짝 놀람 진짜 많이 성장했구나 울 대박이!”, “대박아 앞으로도 함께하자! 사랑해~”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