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과 28일 꽃물 들이기 체험

지난해 잡목이 우거지고 건축자재 및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이곳을 당저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아름다운 봉숭아 꽃동산으로 꾸몄다.
학교부지(대소원면 본리 647번지) 1만3천여㎡에 예쁜 봉숭아꽃이 만발한 가운데 손톱에 꽃물 들이는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26일과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이곳을 찾으면 봉숭아 꽃물들이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대소원교회(황대성 목사)가 주관한 봉숭아 꽃물 들이기 체험행사는 지난 7월 12일부터 매주 화ㆍ목ㆍ일요일 3차례에 걸쳐 진행해 왔다.
하윤길 당저마을이장은 “봉숭아 꽃동산 조성과 꽃물 들이기 체험행사가 서충주신도시를 대내외로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확대 추진해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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